더민주 포천시장 후보에 최호열 확정
더민주 포천시장 후보에 최호열 확정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7.03.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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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열 후보 54.1%로 공천 확정..이원석 후보 41.3%
▲ 최호열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사진=최호열 후보 측 제공)

4·12 경기 포천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천 확정자가 최호열 예비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9일 저녁 11시 35분 중앙당사에서 최호열 후보가 이원석 후보와 12.8% 차이로 포천시장보궐선거 후보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8~19일 100% 국민경선으로 치뤄진 여론조사 결과 최 후보는 54.1%를 획득해 45.9%득표에서 10%감산까지 더해 최종 41.3%에 그친 이원석 예비후보를 제쳤다.

경선은 100% 국민여론 조사로 실시됐으며 테레마케터에 의한 직접 조사로 진행됐다.

최 후보는 “이번 공천에서 각종 흑색선전과 네거티브가 난무해 초기부터 힘든 과정이 전개됐으나 시민들께서 굳건한 믿음으로 변함없이 지지해 주셔서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로 확정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더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만큼 이번 포천시장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북부권 주변 시군보다 더발전을 이루는 포천으로 변화시켜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