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 오픈… 스몰비즈니스 지원 예정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부산' 오픈… 스몰비즈니스 지원 예정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3.2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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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자를 위한 전문 콘텐츠 생산 장비 구비
의류·패션에 특화된 콘셉트로 운영할 예정
▲ 2013년 5월 네이버가 처음 서울에 문을 연'파트너스퀘어 역삼' 강의장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5월 말 부산 해운대 센텀지역에 '파트너스퀘어'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간은 스몰비즈니스의 시작·성장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창작자를 위해 사진·동영상·오디오 등 전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장비와 인프라를 지원하는 스튜디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콘텐츠를 통한 수익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공간으로도 기획하고 있다.

네이버는 경상권 스몰비즈니스들의 특성을 반영해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의류와 패션에 특화된 콘셉트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의류와 패션에 특화된 교육, 공간, 교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한성숙 대표는 "지방에 거점을 둔 스타일윈도와 푸드윈도 상위권 사업자 매출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고 있다"며 "파트너스퀘어 부산이 경쟁력 있는 스몰비즈니스의 성장을 도와 수도권에 집중된 부가 지역 경제로 고르게 흘러 들어갈 수 있도록 그 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잘 녹여내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