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발레리나 정체는?… 천상지희 출신 '린아'
'복면가왕' 발레리나 정체는?… 천상지희 출신 '린아'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3.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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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화면 캡처)

‘복면가왕’ 발레리나 정체는 천상지희 출신 린아로 밝혀졌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 3라운드에서는 ‘발레해서 생긴 일 발레리나’(이하 발레리나)와 ‘장화신고 노래할고양’(이하 노래할고양)의 대결이 그려졌다.

발레리나는 박기영의 ‘마지막 사랑’을 선곡해 애절하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노래할고양은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고 해’를 불러 이별 감성을 고스란히 전했다.

판정단의 투표결과 노래할고양이 발레리나를 꺾고 가왕 결정전에 진출했다.

패배한 발레리나는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의 정체는 천상지희 출신 린아였다.

10년 만에 노래하는 자리에 혼자 서게 된 린아는 그간의 근황에 대해 “2014년 결혼을 했다”며 “방송 무대가 아닌 뮤지컬 무대에서 노래했다. 그러기가 너무 아쉬워 용기내 나왔다”고 알렸다.

이어 “천상지희 때도 혼자 무대를 채운 적이 없어 이 자리에 서는 것이 두려웠고 부담스럽다”며 “그런데 판정단 여러분께 좋은 결과를 들어 용기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