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토론' 최성 "범법자 대통령시대 종식 고해야"
'TV토론' 최성 "범법자 대통령시대 종식 고해야"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3.1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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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젝 위기 대한민국호 구해내겠다"

▲ 17일 서울 충무로 MBN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 토론회에서 최성 후보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성 고양시장은 17일 "청렴하고 풍부한 국정경험을 가진 제가 위기의 대한민국 호(號)를 구해내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서울 중구 MBN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4차 합동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대통령 탄핵 이후에 치러지는 이번 대선은 청렴한 대통령이어야 한다"면서 "더 이상 범법자 대통령 시대의 종식을 고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김대중 정부 시절 북핵위기, IMF외환위기 극복의 주역이었던 제가 지금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북핵, 경제위기를 일괄타결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또 "위기의 대한민국 호를 아마추어에게 맡길 수 없다. 초보운전자에게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난 3차 토론회 동안 저에게 인터넷 실시간 검색 1위라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원에 꼭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