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나야, 김민서 존재 숨겼다
'아임쏘리 강남구' 나야, 김민서 존재 숨겼다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3.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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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아임쏘리 강남구' 화면 캡처)

'아임쏘리 강남구' 나야가 김민서의 존재를 숨겼다.

16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에서는 홍명숙(차화연 분)이 정모아(김민서 분)의 광고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명숙은 광고를 막기 위해 정모아에게 "광고 빼달라고 하세요. 광고 나갔다가 문제라도 있는 여자면 어쩔거에요?"라고 말했다.

이에 정모아는 "왜요? 혹시 저한테 문제라도 있을까봐 그러세요?"라며 "제가 왜 사모님한테 이런 이야기를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홍명숙은 비서를 시켜 "시간이 없으니까 일단 정신 병원을 알아봐"라고 지시했다.

이어 "안 그러면 신태진이 무슨 일을 꾸밀지도 몰라. 나한테 다 덮어 씌울 수도 있어"라고 말하며 불안해했다.

한편 정모아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아 챈 차영화는 정모아가 돌아오면 자신의 자리를 뺏길 것이라는 불안함을 느꼈다. 결국 차영화는 정모아의 광고가 담긴 메모리를 부섰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