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금융권 빅데이터 사업 수주… 4개월간 구축
LG CNS, 금융권 빅데이터 사업 수주… 4개월간 구축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3.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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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한 인공지능 서비스 선제안"
▲ (자료=LG CNS)

LG CNS가 금융권 최초로 발주된 빅데이터 구축 본 사업인 우리은행 빅데이터 분석 인프라 도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며 금융권 빅데이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금번 우리은행 빅데이터 사업은 약 4개월에 걸쳐 구축된다.

LG CNS 관계자는 "2013년부터 금융 빅데이터 사업 수행을 통해 확보된 역량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이번 사업에 고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고,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사업을 수주했다"고 말했다.

LG CNS는 국내 최초로 2012년 빅데이터 전문조직을 신설하여 컨설팅부터 기술 및 분석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LG CNS는 스마트 빅데이터 플랫폼 등 자체 분석 솔루션을 기반으로 금융권 빅데이터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금융 빅데이터 사업 강자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LG CNS는 2016년 신한은행 옴니채널 마케팅을 위한 CRM 업그레이드 사업 성과로 미래부 주최 제3회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에서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빅데이터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이재성 전무는 “LG CNS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은 물론 나아가 빅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서비스 영역까지 선제안함으로써 2017년 금융 빅데이터 사업 석권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