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세계 물의 날 기념, 대대적 청소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17년 세계 물의 날’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정화 활동을 오는 17일 오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본부는 17일 오후 가창댐, 공산댐, 매곡·죽곡·문산취수장 등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직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화 활동과 상수원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에서 지정·선포된’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상수원 보호 구역 내 정화활동을 위해 댐 상류 계곡과 지류는 물론 댐 내 수면 위의 부유물까지 깨끗이 제거하는 등 식수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상수원 보호구역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대구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구/김진욱 기자 gw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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