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28일까지 ... 홍수기 대비 취약시설 점검
대전국토관리청은 홍수기를 대비해 국가하천내 안전사고,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16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금강, 갑천, 미호천, 삽교천 등 국가하천 10개소(L=545㎞) 내의 취약시설(보, 제방, 수문, 호안) 및 자전거도로 등 친수 시설물이다.
논산국토, 지자체, 수자원공사와 합동으로 2개반 8개조(30여명)로 편성된 점검반은 주민 편의시설인 자전거도로, 수변공원 등 친수공간 관리 상황을 합동 점검해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제방, 수문, 금강 다기능보(백제보, 공주보, 세종보) 등의 시설물 점검으로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시급을 요하는 사항은 홍수기(5.15일) 전에 조치를 완료하고, 추가예산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 확보후 하반기내 조치해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대전/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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