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24일까지 자판기 74개소 위생점검
태백, 24일까지 자판기 74개소 위생점검
  • 김상태 기자
  • 승인 2017.03.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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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시가 위생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위생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계절의 변화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황사로 인한 커피자판기의 내·외부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이 다소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생 점검을 통한 안심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문화조성을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위생감시원 2명과 관내 영업신고가 돼 운영 중인 74개소의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해 위생 점검 및 지도를 하게 된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자판기 내부 위생관리 상태 및 표시사항 기재, 무신고 자판기 설치운영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의 위생 불안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태백/김상태 기자 tngus098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