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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온 '자장면 한그릇’
봄바람 타고 온 '자장면 한그릇’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7.03.1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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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양도면 '마니산 손짜장'에서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을 초청해 자장면을 제공하고 있는 모습.(사진=강화군 양도면 제공)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에 위치한 한 자장면 집에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식을 대접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3일 강화군 양도면에 따르면 ‘마니산 손짜장’을 운영하고 있는 조성옥씨는 지난 11일 인천청년회의소와 함께 관내 장애인, 어르신 660명을 대상으로 자장면을 제공했다.

조씨는 매년 관내 어르신 또는 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자장면 봉사를 실시해 왔으며 이날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이날 식사를 대접받은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으며, “내가 먹어 본 자장면 중에 최고”라며 이구동성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조씨는 “어르신들이 자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 힘이 절로 솟는다”며 앞으로도 매년 나눔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이날 자리에 참석해 “7년째 귀중한 자리를 마련해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들을 위해 나눔 봉사를 몸소 실천해 주신 조성옥 사장님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군에서도 어르신이 행복한 양도면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 khb5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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