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전 대통령 사저로 출발… 독립문~서울역~삼각지~반포대교 이동
朴 전 대통령 사저로 출발… 독립문~서울역~삼각지~반포대교 이동
  • 전민준 기자
  • 승인 2017.03.12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연합뉴스)
박근혜 전 대통령이 12일 오후 6시56분께 청와대를 출발해 서울 삼성동 사저로 이동 중이다.

박 전 대통령은 독립문에서 서울역을 지나 삼각지를 거쳐 반포대교로 이동하는 경로를 통해 사저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애초 광화문을 지날 것으로 전해졌었으나 경로가 변경된 것이다. 매주 촛불집회가 열리던 곳이기도 하고 시민들이 많이 몰리는 것을 우려해 경로를 변경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청와대 영빈관 앞 분수대 교통이 통제되고 있고, 삼성동 사저에는 경찰 800여 명이 현장 통제 중이다.

박 전 대통령 지지자 수백명도 나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을 규탄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대국민 메시지를 남기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신아일보] 전민준 기자 mjj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