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전국 6개 도시에서 ‘2017년도 중소·중견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기술보호 지원제도를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1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춘천 6개 지역에서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연계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경찰청과 특허청(특허정보원)이 공동으로 진행된다.

중기청은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술보호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경찰청은 기술유출 범죄 수사사례를 통해 기술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또 특허청은 영업비밀 보호제도에 대해서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해 중소기업들이 기술보호 전문가의 법률, 보안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명회 관련 내용은 기술보호울타리 홈페이지(www.ultari.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신청도 가능하다.

[신아일보] 조재형 기자 grind@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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