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가족시대 아파트 주민 함께 아이 돌보는 공간 마련
공동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인한 육아부담 경감을 위해 여러 부모가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는 열린공간으로 이미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에 120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대우건설은 전국 단위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 유휴세대 및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해 오는 2019년까지 총 15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 공간을 조성하고 초기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등 5개 아파트 단지에 공동육아나눔터가 계획돼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이웃간 육아정보를 공유하고, 학습활동과 체험활동이 실시되고 있다"며 "대우건설이 뉴스테이 아파트 단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사업의 재능기부와도 일맥상통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