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탄핵] 남경필 "분열은 오늘로 끝내야"
[박근혜 탄핵] 남경필 "분열은 오늘로 끝내야"
  • 김동현 기자
  • 승인 2017.03.10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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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과거는 밀어내고 미래를 나아가야"
▲ ⓒ연합뉴스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인용 결정한 데 대해 "분열과 대립은 오늘로 끝내야만 한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같이 말하며 "모든 정파는 정쟁을 중단하자. 협치와 연정으로 화합과 안정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위대한 국민의 힘을 믿는다"며 "다시 새로운 시작"이라고 국론 분열을 우려했다.

그는 "낡은 과거는 깨끗하게 밀어내고 미래를, 희망을 함께 이야기하자"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과 머리에 새긴다"라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김동현 기자 abcpe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