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6' 이통3사 출격… 혜택도 3社3色
LG전자 'G6' 이통3사 출격… 혜택도 3社3色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3.0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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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사활 걸어 만든 G6, SKT, KT, LGU+ 각각 파격적 혜택 내걸어
▲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전략스마트폰 G6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전격 출시된다.

앞서 G6가 예약판매 나흘 만에 4만대가 판매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만큼 흥행 여부에 기대감이 모인다.

G6는 전작인 G5의 참패 이후 혁신 대신 ‘기본기 강화’를 내세운 LG전자가 MC사업본부의 사활을 걸고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8:9 풀비전 디스플레이, 고음질의 하이파이 쿼드 덱, IP68 방수ㆍ방진 기능 등을 탑재하며 지난 2월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31개의 최고상을 수상할 만큼 제품성을 인정 받았다.

G6의 출고가는 89만 9800원이고 SK텔레콤, LG유플러스, KT가 9일 앞 다퉈 제품 출시하며 각 사마다 다양한 혜택을 내걸었다. 

SK텔레콤은 ‘iKB국민카드’로 ‘LG G6' 기기할부금을 결제한 고객에게 캐쉬백 6만원을 제공한다. ‘iKB국민카드’는 전월 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이상, 70만원이상 이면 각각 월 1만5000원, 2만1000원씩 카드 청구금액에서 할인해 준다. 

24개월동안 최대 50만4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LG G6’ 구매 고객은 SK텔레콤 스마트폰 교체 프로그램 ‘프리미엄클럽’에 가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클럽’은 30개월 할부 조건으로 18개월동안 보험료와 기기할부금을 납부한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잔여 기기할부금 없이 새 스마트폰으로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KT도 다양한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슈퍼카드’를 이용해 단말을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50만원의 통신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KT멤버십 포인트와 포인트파크를 통해 각종 제휴사 포인트를 모아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다.

‘데이터 선택 76.8’ 요금제를 선택하면 데이터를 무제한(기본 제공량 소진 후 매일 2GB+ 최대 3Mbps 속도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단말 보험과 멤버십 VIP 승급까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태블릿 PC, 스마트워치 등의 스마트기기 요금 50% 할인도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기본료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를 선택했을 때 15만1000원을 공시지원금으로 제공한다. 3만원대 중저가요금제 ‘데이터 일반’은 지원금 7만6000원을, 10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스페셜D’로 가입하면 17만3000원을 지원한다.

또 30개월 할부로 G6를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할부원금 40% 보장 ▲단말기 파손 시 수리비 30%, 최대 5만원을 지원하는 R클럽2에도 가입할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저장소 100GB를 이번 달 중 제공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