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36.1%, 黃 14.2%, 安 12.9%
文 36.1%, 黃 14.2%, 安 12.9%
  • 김동현 기자
  • 승인 2017.03.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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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9.3%, 한국 13.5%, 국민 10.3%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오른쪽부터),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이 8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33회 한국여성대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6.1%로 대선주자 지지율 1위를 유지했다.

9일 '리얼미터'가 MBN 의뢰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전국 유권자 15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전 대표는 전주 대비 0.3%p 하락한 36.1%로 1위를 달렸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0.7%p 하락한 14.2%로, 12.9%에 그친 안희정 충남지사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주 대비 1.6%p 상승한 10.5%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회복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0.9%p 하락한 9.9%로 또다시 두 자릿수가 무너졌다.

범여권 주자들은 여전히 답보 상황을 벗어나지 못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지사는 3.3%,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3.2% 였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4%, 손학규 전 경기지사 1.9%, 남경필 경기지사 1.6%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2.1%p 상승한 49.3%로 압도적인 1위를 달렸다.

자유한국당은 13.5%, 국민의당 10.3%, 바른정당과 정의당은 6.0%를 기록했다.

이번조사의 응답률은 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동현 기자 abcpe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