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최대 1500만원 12월8일까지 융자 신청
서울 강북구가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BRP) 융자 신청을 오는 12월8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방문 접수에서 온라인 접수로 변경돼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신청 가능하다.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이란 건물의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인 요인을 개선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주택이 단열재 설치, 창호 보강, 보일러 교체, LED조명 교체 등 에너지절약시설을 개선·설치할 경우에 연 1.45%의 고정금리, 8년 이내 균등분할상환을 조건으로 최대 1500만원까지 사업비의 10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주택 소유자(매매계약 진행 중인 예비 소유자도 가능)로서 지원 금액은 최소 20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며, 다가구주택의 경우 층별 15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올해 12월8일까지며 융자규모(150억)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된다. 신청은 인터넷융자신청 시스템(https://brp.eseoul.go.kr/FUND/)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기존에 실시하던 에너지다소비건물에 대한 BRP사업의 경우 사업비의 100%까지 최대 10억원을 융자 지원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최영수 기자 chldudtn5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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