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만에 혼자서 '앱'을 만든다?… '컨택'이라면 가능
10분만에 혼자서 '앱'을 만든다?… '컨택'이라면 가능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3.0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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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계정으로 로그인해 템플릿으로 앱 생성 가능
도매업종부터 개인 갤러리 탬플릿 등 다양
 ▲(사진=컨택 제공)

중소상공인, 개인이 개발과정 없이 어플리케이션(앱)을 만들도록 돕는 앱 ‘컨택’이 출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컨택은 소셜 계정으로 간단히 로그인 후 본인이 직접 원하는 유형의 템플릿을 통해 10분 안에 앱을 생성시킬 수도 있고 결제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운영사인 유익소프트 임현종 대표는 “처음 만난 고객과도 컨택의 소식 받기와 쿠폰발행 등을 통해 단골고객으로 만들 수 있다”며 “앱을 통한 결제도 가능해서 중소상공인에게 정말 유용한 도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컨택’ 서비스를 통해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는 봉구스밥버거 구서점 추성준 대표는 “컨택 앱을 통해 고객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되어 굉장히 유용하다”며 “컨택 앱 이용고객 행사를 기획할 정도로 고객들 반응이 좋다”고 밝혔다.

현재 컨택이 제공하는 업종별, 유형별 템플릿은 총 15가지. 최대 1만 여개의 상품리스트를 등록하여 재고현황까지 보여줄 수 있는 도매업종을 위한 템플릿에서부터 개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갤러리 개념의 템플릿까지 준비돼 있다.

한편 컨택은 매주 수요일 본사 교육장에서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