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로보킹' 글로벌 누적판매량 100만대
LG전자 '로보킹' 글로벌 누적판매량 100만대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3.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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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해외 40개국 출시… 연평균 성장률 60% 육박해
▲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로봇청소기 '로봇칭'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

LG전자는 2003년 4월 로보킹을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데 이어 2010년 유럽을 시작으로 해외 40여 개국에 출시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10년간 로보킹의 연평균 성장률은 60%에 육박하는 등 글로벌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로보킹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로봇청소기로, 지난해 상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은 40만대를 넘었다. 

LG전자는 그간 로봇청소기의 '위치 인식과 학습' 기술을 발전시켜왔다. 지난해 출시한 '로보킹 터보'는 전면과 천정, 바닥을 감시하는 3개의 카메라와 51개의 상황판단 센서로 집안 공간을 꼼꼼히 분석해 청소를 위한 지도를 만든다.

LG전자 H&A사업본부 류재철 전무는 "청소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제품을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