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양성평등기금 14개 사업 선정
화성, 양성평등기금 14개 사업 선정
  • 강송수·정대영 기자
  • 승인 2017.03.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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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권익증진·역량 강화… 7100여만원 투자
▲ 경기도 화성시는 ‘2017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하고 총 14개 사업을 선정, 7100여만원을 지원한다. 사진은 양성평등위원회 회의 모습.(사진=화성시 제공)

경기도 화성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등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17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하고 총 14개 사업을 선정, 7100여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여성역량 강화, 여성 사회 참여, 여성인권증진, 양성평등 확산, 가족정책 발전사업 총 5개 분야이다.

세부 사업은 장애자녀를 둔 엄마들 천연염색 교실, 전래놀이 강사 양성과정, 성폭력 STOP, 성폭력 OUT, 달인 아빠를 찾아라, 다문화가정의 친정 만들기 등이다.

선정된 사업들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9월에는 기금사업 수행 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7 화성 양성평등기금 워크숍’도 실시한다.

양혜란 여성가족과장은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에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양성평등기금은 지난 2001년에 조성돼 지난해까지 85개 단체에 5억원을 지원했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정대영 기자 sskin@shinailbo.co.kr·dyjyi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