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학교급식 안전 합동점검
서울 중구, 학교급식 안전 합동점검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03.05 16: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까지 23곳 대상

서울 중구는 신학기를 맞아 집단식중독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오는 8일까지 학교급식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급식소 16곳과 급식소용 식자재를 취급하는 식품판매업소 7곳 등 총 23곳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중구보건소, 교육청,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식재료 구입,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수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집단급식소 위생기준 및 운영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매점의 고열량, 저영양,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비가열섭취 식품, 부적합 이력제품 등은 직접 수거한 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정밀검사를 한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