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고덕 파라곤' 1750세대에 IoT 시스템 구축
LGU+, '고덕 파라곤' 1750세대에 IoT 시스템 구축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3.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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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난방·가스 등 제어하고 개별 제품도 IoT 추가 가능… 100만대 가입자 달성 목표
▲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동양건설산업의 신축 아파트 1750세대에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구축한다.

LG유플러스는 평택 고덕 국제신도시 내 '고덕 파라곤' 752세대와 세종특별자치시에 들어설 '세종 파라곤' 998세대에 IoT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미리 설치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LG유플러스의 '홈IoT' 시스템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합해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전용 스마트폰 앱(IoT@home)으로 조명·난방·가스 등을 제어하고 입주민이 추후 개별 구매하는 세탁기·냉장고 등 IoT용 가전제품도 제어할 수 있다.

가정용 IoT 가입자 60만을 확보한 LG유플러스는 동양건설을 비롯해 대형 건설사와 IoT 서비스 계약을 추가로 추진하는 한편 다양한 신규 상품 출시를 통해 연내 100만 가입자를 달성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