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전국 5개 지역서 292개 부보금융회사 대상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과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292개 부보금융회사를 대상으로 '2017년도 차등보험료율제 운영방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차등보험료율제는 건전경영 유도 및 보험료 납부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금융회사별로 경영 및 재무상황 등을 평가해 예금보험료를 차등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예금보험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차등평가모형 개선 사항과 중간평가 실시 등 부보금융회사 건전경영 유도 강화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 차등보험료율 산정을 위한 차등평가 방법과 일정 등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보금융회사의 건전경영 유도 및 보험료 납부의 공정성 제고라는 차등보험료율제 도입 목적의 실현을 위해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금융회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해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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