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규 영웅 '오리사' 공개… '돌격' 영웅
'오버워치' 신규 영웅 '오리사' 공개… '돌격' 영웅
  • 박선하 인턴기자
  • 승인 2017.03.0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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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상대방 속도 저하' 기술… '아군 강화'해 팀 보호
▲ (사진=블리자드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신규 여성 영웅인 ‘오리사(ORISA)’를 공개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버워치의 신규 돌격 영웅 오리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오버워치에 새롭게 합류한 24번째 영웅 오리사는 로봇이지만 여성이라는 설정으로 눈길을 끈다.

오리사는 눔바니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과학과 로봇공학, 수학에 능통한 11살 천재소녀 ‘에피’가 망가진 로봇의 잔해들을 모아 특별한 영웅으로 만들었다는 스토리를 갖고 있다.

또 그는 경험이 부족한 대신 눔바니와 자신의 창조자를 지키는 데 굳건히 전념한다는 설정이다.

오리사는 돌격 영웅으로 아군을 강화해 팀을 보호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어 기술과 상대방을 느려 지게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주무기는 ‘융합 기관포’라는 전자동 연발포로 원거리에서도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지만 발사 중 이동 속도가 느려 지고 재장전 시간이 길다.

보조 발사는 ‘꼼짝 마’라는 기술로 중력자 구체를 발사해 구체 근처의 적을 느리게 하고 격발시에 끌어당긴다.

이외에도 △짧은 시간 동안 수비 능력을 강화시키는 ‘방어 강화’ △투사체를 차단하고 최전선에 있는 아군을 방어해주는 고정방벽인 ‘보호 방벽’ △효과 범위 내의 아군의 공격력을 강화하는 궁극기 ‘초강력 증폭기’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신아일보] 박선하 인턴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