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가 소개한 '삼겹살 데이에 가볼만한 맛집'은?
'수요미식회'가 소개한 '삼겹살 데이에 가볼만한 맛집'은?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7.03.0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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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3월 3일 이른바 '삼겹살 데이'를 맞아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삼겹살 맛집이 눈길을 끈다.

tvN '수요미식회'는 지난 7일 방송에서 삼겹살을 주제로 한 맛집을 소개했다.

이태원 냉동 삼겹살 맛집 '나리의 집', 동대문구 신설동 통삼겹살 맛집 '육전식당', 명동 흑돼지 오겹살 맛집 '육통령' 등이 그 주인공이다.

'육전식당'은 고기 굽는 것만 한 달 정도 트레이닝을 받은 직원들이 직접 고기를 구워줘 패널들이 모두 감탄한 곳이다.

이현우는 "고급 스테이크가 연상되는 맛"이라고 극찬했다.

30년 추억의 냉동 삼겹살집인 '나리의 집'은 얇은 두께에 맞게 차돌을 굽듯이 빠르게 구워지는 삼겹살이 특징이다.

명동에 위치한 '육통령'은 15일 이상 저온 숙성을 거친 흑돼지를 대나무 숯불로 구워 제공한다. 김치찌개, 김치말이 국수도 인기다.

한편 '삼겹살 데이'는 3이 겹치는 3월 3일을 달리 이르는 말로, 축협이 양돈 농가의 소득을 늘리기 위해 삼겹살을 먹는 날로 지정하면서 유래됐다.
 

[신아일보] 고아라 기자 ar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