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유해진, '모범납세자' 선정… 대통령 표창 수여
성유리·유해진, '모범납세자' 선정… 대통령 표창 수여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3.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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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배우 성유리(왼쪽)와 유해진이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진=연합뉴스)

배우 유해진과 성유리가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법인·납세자·공무원 등에게 훈장 포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배우 유해진과 성유리도 성실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모범납세자로 선정되면 그간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대가로 포상을 받는다.

이들은 포상일로부터 3년(국세청장 표창 이상) 혹은 2년(지방청장·세무서장 표창 이상)간 세무조사를 면제받고, 세금 징수 유예 및 납기 연장신청 시 담보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모범납세자 표창식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소추안 가결로 직무정지 상태인 탓에 황교한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 표창이 수여됐다. 

[신아일보] 박고은 인턴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