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수송지원 위한 12월 개통 준비
이번 점검은 노반과 궤도, 건축 등 분야별 전문가 82명으로 구성된 점검 팀을 주축으로 진행되며, 이들은 토공 및 교량, 터널 등 분야별로 나뉘어 구조물 시공 상태와 각 시설물 간 접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에 따라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지난달 27일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 제1공구 상황실에서 착수회의를 갖고 일정 조율과 인력 배치 등 향후 2주 동안 진행되는 도보 점검에 대해 준비를 마쳤다.
노선 시점인 제1공구부터 점검을 시작했으며, 점검 마지막 날인 오는 10일에는 종결회의를 통해 점검 기간 중 발견된 추가 보완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검토할 예정이다.
노병국 철도공단 강원본부장은 "추가 보완사항은 5월 말까지 완전하게, 흠 없이 조치하겠다"며 "3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외부 전문가와 합동으로 시행하는 점검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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