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국 예보 사장, 카카오뱅크에 '예금보호 로고' 전달
곽범국 예보 사장, 카카오뱅크에 '예금보호 로고' 전달
  • 강태현 기자
  • 승인 2017.02.2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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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에게 '예금자보호' 당부

▲ 곽범국 예금보험공사 사장(왼쪽 첫번째)이 27일(월) 성남시 분당구에 소재한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준비법인)를 방문해 이용우(왼쪽 두번째), 윤호영(왼쪽 세번째) 카카오뱅크 공동대표에게 예금보호대상 금융상품을 쉽게 식별할 수 있는 ‘예금보호 로고’를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예금보험공사 제공)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7일 곽범국 사장이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를 방문해 예금보호 로고를 카카오뱅크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에게 전달하고, 예금자보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28일 밝혔다.

부보금융회사는 금융정보취약계층 등이 보호금융상품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금융상품의 통장과 증서, 상품안내서, 인터넷·모바일 화면 등에 예금보호 로고를 표시할 수 있다.

예금보호 로고는 지난해 8월부터 저축은행업권에서 시범시행 중으로, 예보는 올해 인터넷전문은행을 포함한 다른 업권으로 이를 확대해 예금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곽 사장은 "인터넷전문은행 특성상 예금자가 비대면으로 금융상품에 가입하므로 금융상품에 대한 예금보호 여부 표시가 더욱 중요하다"며 "예금보호 로고는 눈에 잘 띄고 이해하기 쉬워 모바일 뱅킹 확산 등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유용한 표시수단"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인터넷전문은행이 성공적으로 설립되고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태현 기자 th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