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다음달 3일 투자자문업 제도개편 설명회 연다
금투협, 다음달 3일 투자자문업 제도개편 설명회 연다
  • 곽호성 기자
  • 승인 2017.02.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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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에서 자문업 등록 요건 등도 소개

▲ 금융투자협회.(사진=곽호성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3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금융위·금감원 공동 투자자문업 제도개편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3월, 정부는 국민재산의 효율적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상품 자문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제도개편을 위한 시행령 개정안의 법제처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우선 금융위원회에서 독립투자자문업자(IFA) 도입 등 투자자문업 제도개편 주요내용과 자문업 수행을 위한 처음의 가이드라인이 될 투자자문업 모범규준에 대해 설명하고, 금융감독원에서 자문업 등록을 위한 요건 및 절차 등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자본시장연구원에서 이번 제도 도입이 국내 자본시장에 주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고, 증권회사 등에서는 투자자문업자의 전반적 자문업무를 도울 자문플랫폼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투자자문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신아일보] 곽호성 기자 luck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