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건축행정 건실화 ‘우수기관’
남원시, 건축행정 건실화 ‘우수기관’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7.02.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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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사용승인 등 건축행정 전반 높은 점수 받아

전북 남원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전국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허가 및 사용승인 등 처리기간 준수, 시공 및 철거단계 안전사고 발생 건수, 위반건축물 관리 실적, 건축관련 민원 감축률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원시는 건축허가·신고 841건을 처리기간내 처리하고, 시공 및 철거현장 887개소에 사고발생은 1건도 없었으며, 위반건축물 적발 31건 중 31건을 조치 완료 했다.

특히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부과 30건(3600만원)을 모두 납부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복합민원 팀을 운영해 건축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전년대비 건축관련 민원 발생률이 약30% 감소했으며, 시민 편의 위주의 건축행정 서비스 운영으로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편의 위주의 다양한 노력들을 펼쳐 건축행정을 건실화해 시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 건축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