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민간영업 등 '경력직 30명' 공채
쌍용건설, 민간영업 등 '경력직 30명' 공채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2.24 0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당분야 3~7년 이상 종사자…내달 8일까지 모집

▲ (자료사진=신아일보DB)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다음달 8일까지 건축시공 및 주택 등 민간영업분야 경력직원 약 3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국내건축 △해외건축 △전기 △설비 △민간영업(건축·주택·도시정비)분야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직무에 따라 3~7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해외근무도 가능해야 한다.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서류전형에 이어 면접과 온라인 인성검사, 신체검사의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쌍용건설은 지난 2015년 자산규모 230조원대의 두바이투자청(ICD)을 대주주로 맞이한 후 두바이와 싱가포르 적도기니 등 해외에서만 약 2조원대의 수주를 기록했고, 올해도 두바이 등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앞두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지난해 첨단 병원 등 약 1조원 규모의 민간건축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도시정비 분야에서도 약 85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확보하는 등 주택을 비롯한 민간영업 확대를 적극 추진 중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2015년부터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인턴사원 등 200여 명을 채용해 왔고 올해도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으로 매년 꾸준하게 인재 확보에 주력해 왔다"며 "채용된 직원들은 차별화된 사내 교육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