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취약계층 암 치료비 지원 협약
옹진-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취약계층 암 치료비 지원 협약
  • 박주용 기자
  • 승인 2017.02.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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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옹진군 제공)

인천시 옹진군은 22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지역주민 중 국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암 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암 치료비 지원대상(국가암 검진 후 5대 암 진단자, 의료급여수급자, 건강보험료 기준 적합자)에 포함되지 않지만 사실상 의료취약계층으로 암 발생 시 치료비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다.

이번 협약으로 암 확진자에 한해 지원기준에 따라 3000만원의 예산범위에서 건강보험가입자 및 의료수급자에게 의료비(1인 200만원내)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 치료비 지원뿐 아니라 2차 정밀검진, 기타 질병의 치료비 지원 등 군민들을 위한 사후관리를 점차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