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 ‘사랑의 헌혈’ 실시
부산우정청 ‘사랑의 헌혈’ 실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2.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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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우정청은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는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의 요청으로 20일 오전 청사 1층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전 직원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매년 1~2월 학생들의 방학과 동절기 계절적인 요인이 겹치면서 혈액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산우정청은 혈액의 안정적 공급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김미소 주무관은 “평소에 헌혈을 위해 시간내기가 어려웠는데 직장으로 와서 편리하게 헌혈에 동참했다”며 “이번 헌혈이 환자치료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