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파란불'
양주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파란불'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7.02.2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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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가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원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양주시 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가 지난 2일 공포됨에 따라 앞으로 특수목적 법인설립, 산업단지 지정신청 등 절차가 빨라져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향후 특수목적법인 설립과 실시계획 승인 신청을 거쳐 올해 9월 개발실시계획 승인 및 산업단지를 착공하고 오는 2018년 준공할 계획이다.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업비 2000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2009년~2018년 사업규모는 68만7206㎡(약20만7880평)으로 유치업종은 섬유, 의복, 가죽, 화학, 금속, 기타 등이다.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연간 1조4000억 원의 생산액이 증대되고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용인원도 9900명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은남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난개발 방지, 고용효과의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 및 고용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