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8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 전개
경기도, ‘2018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 전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7.02.19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까지 신규 농식품 클러스터 사업단 모집
문제열 농식품유통과장 “지역경제 활성화 계기 될 것”

경기도가 오는 28일까지 ‘2018년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신규 농식품 클러스터 사업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전략 식품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농산물의 생산·가공·판매 등을 지원해 농가소득 증대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우선 소프트웨어 분야 지원내용은 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클러스터 주체 간 네트워크 추진, 전문 CEO 영입 비용, 사업단 컨설팅 및 자체평가, 브랜드 개발 육성, R&D 지원, 홍보 및 공동 마케팅 등이다.

하드웨어 분야는 농산물을 제조가공할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로 홍보전시관, 통합물류센터, 친환경농업지원센터 조성에 필요한 총 사업비 중 최대 60%를 지원한다.

지원기준은 개소당 5년 간 최대 60억원 내외며, 지원비율은 국비 50%, 지방비 50% 등 100% 보조 사업이다. 시설비의 경우는 보조 80%, 자부담 20%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식품 클러스터 사업단은 구체적인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오는 28일까지 해당 시·군 농정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문제열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과장은 “농·산·학·연·관의 지역전략식품산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