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강소농 육성을 위한 핵심강소농회, 정보화농업인회, 농촌관광연구회, 벤처포럼 4단체 합동교육과 화합행사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및 보문면 한마음농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해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농업인 학습조직체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마인드 함양교육과 화합행사,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교육은 생산에만 치우치기보다 가공과 체험 등을 함께하는 농업의 6차 산업화로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을 올리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겨울이 가져다준 잠깐 동안의 휴식으로 밝은 모습을 보인 농민들은 올 한해도 선진농업을 위해 부지런히 배우며 우수한 농산물 생산으로 밝은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것을 다짐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현준 군수는 예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습조직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회원들 서로가 정보교류와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아울러 예천농특산물의 경쟁력 강화와 명성을 높이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남창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업인교육의 신기술 보급은 물론 농가 들의 정보교환과 친목도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실속 있고 짜임새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 

장인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