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오천읍,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선정
포항 오천읍,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선정
  • 배달형 기자
  • 승인 2017.02.19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2000만원 지원 받아 적극 추진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이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2017년 선도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2000만원을 지원 받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복지허브화는 기존 읍면동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사회복지 공무원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사업을 확대하고 주민의 복합적인 욕구에 맞는 통합적이고 맞춤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시는 지난해에는 중앙동, 우창동, 오천읍을 올 초에는 해도동과 장량동을 복지허브화 지역으로 선정해 팀을 설치하고 맟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오천읍은 도내 읍면 지역중 가장 인구가 많은 도농복합지역으로 지난해 7월에 맞춤형 복지팀이 설치된 이후 보건소, 학교사회복지사, 군부대 등 지역의 공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연대 포항시 복지환경국장은 “지난해 중앙동에 이어 올해도 오천읍이 선정됨은 포항시가 앞선 복지행정을 펼친다는 의미가 있으며, 2018년까지 전 읍면동으로 복지허브화를 확대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통한 행복도시 포항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