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
용인,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
  • 김부귀 기자
  • 승인 2017.02.1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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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카데미 운영… 내달 19일까지 참가자 40명 모집

경기도 용인시는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육성하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5기를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달 19일까지 참가자 4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실무와 현장 중심의 무료교육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진행해 지난해까지 12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10여개의 창업팀을 탄생시켰다.

이번 5기 과정은 다음달 24일부터 5월26일까지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사회적경제 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연다.

전문강사와 사회적경제기업가 등 15명이 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후에도 전담 멘토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실제 창업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조직 설립 과정, 사회적 미션 수립방법, 사회적 미션과 비즈니스 모델 융합, 사업계획서 작성과 피드백 등이다.

용인지역의 사회문제를 발굴해 사회적경제조직의 사업으로 구상하고 기획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신청 대상은 중장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