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찾아가는 법률홈닥터' 지난해 1000건 상담
강서구 '찾아가는 법률홈닥터' 지난해 1000건 상담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2.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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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법과 관련한 문제로 고민하는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취약계층 등 법률서비스 사각지대의 주민을 돕기 위해 만들어져 지난해 상담 1천여 건, 법률교육 54회 등 성과 거뒀다.

구는 법무부와 협약을 통해 2012년부터 전화상담 중심의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중점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송사에 휘말린 주민에게 법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법률문서 작성과 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한 소송구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생활법률과 채권채무 문제 등 광범위한 법률상담을 통해 법을 몰라 고민하는 주민들을 찾아가 답답한 속을 풀어줄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