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책을 품은 마을’ 조성
양천구 ‘책을 품은 마을’ 조성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2.19 16: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양천구가 신월3동 지역에 여성과 청소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안심테마거리’책을 품은 마을’을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5년부터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책’을 매개로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여성친화적 행복 마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선정돼 지원받는 이번 사업은 총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천구와 신월청소년문화센터가 협력해 노후된 일반주택과 좁은 골목길이 많이 형성돼 있는 신월3동을 변화시킨다.

벽화거리 조성을 통한 환경개선 취약지역 순찰 및 안전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지킴이, 책놀이터 조성을 기반으로 책을 품은 날 Book축제 등 책을 주제로 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 안심테마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