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광진구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7.02.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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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신축부터 허가까지 무료로 상담

서울 광진구는 구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전체 15개 동 가운데 구청과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운 곳, 건축허가 건수와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 등을 검토했다. 그 결과 중곡1~4동, 구의2동, 광장동, 화양동, 군자동 등 총 8곳을 선정한 후 찾아가는 건축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시행결과를 분석하고 보완해 주민들에게 내실있고 더 나은 건축행정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내용은 △ 건축물의 신축, 증축, 개축, 대수선,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사항 △ 건축공사(수선)에 따른 관련 절차 등에 대한 상담 및 건축사 추천 △ 주택 유지ㆍ관리 지원에 대한 건축물 점검과 개량ㆍ보수에 대한 기술정보 등이다. 또한 △ 현장 확인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 건축사와 동 담당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실시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구민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며 현장중심에서 구민과 소통하고자 무료상담실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며“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구에서 추진하는 행정서비스에 모든 구민이 소외받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 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