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 청소년문화의집’ 첫 삽
노원구 ‘상계 청소년문화의집’ 첫 삽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02.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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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억 투입… 다목적스튜디오·도시락카페 등 조성

 서울 노원구는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조성하기로 하고 16일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은 57억원을 들여 노원구 상계동 966-15번지에 지하1층 지상 5층 연면적 1400㎡ 규모의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을 조성한다.

청소년문화의집 지하1층(열정마당)에는 풍물·밴드실, 댄스실, 노래방, 다목적마루를 설치해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도록 했으며, 1층(나눔마당)에는 북카페, 다목적홀을 조성해 청소년 및 주민들의 커뮤니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층(지식마당)에는 배움터, 지식저장소 등의 강의실을 설치해 청소년들의 지적능력을 향상 할 수있도록 했고 3층(상상마당)에는 동아리실, 상상주머니(창작실), 상상마루등을 조성해 청소년들의 상상·창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4층(놀이마당)에는 다목적스튜디오, 감각·놀이·오락공간을 설치했고 5층(뽐내기마당)에는 다목적홀, 자랑공간을 설치해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다. 옥상(소풍마당)에는 도시락카페, 옥상텃밭, 하늘계단을 설치해 청소년 및 주민들의 힐링공간이 될 전망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소통할 수 있는 노원구의 대표적인 배움터·놀이터·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