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청 옆 공공청사 부지에 금천경찰서 신축
금천구청 옆 공공청사 부지에 금천경찰서 신축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2.19 16:3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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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경찰서 청사 신축사업 실시계획 열람… 지상 6층 규모

▲ 금천경찰서 새 청사 조감도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 금천구는 금천경찰서에서 제출된 청사 신축사업을 위한 실시계획(안)에 대해 지난 16일 열람공고 하고 관계서류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금천경찰서는 금천구청 바로 옆 군부대부지 특별계획구역 내 공공청사 부지(면적 약 9200㎡)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 동안 남부순환로변 관악구 신림동에 있었던 금천경찰서는 금천구청에 연접한 부지에 지상 6층, 연면적 1만2685㎡ 규모의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달 실시계획을 열람해 주민의견을 청취한 뒤 다음 달 인가․고시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금천경찰서는 인가일부터 사업을 추진해 2018년 7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경찰서 신축 부지가 위치한 군부대부지 특별계획구역(부지면적 19만1689㎡)은 공동주택 3271세대, 판매·업무시설 및 호텔, 도로 및 공원, 문화체육시설, 초등학교 등의 각종 개발 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