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버섯파리 박멸 위해 친환경방제 5000만원 투입
평창, 버섯파리 박멸 위해 친환경방제 5000만원 투입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7.02.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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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이 버섯파리 박멸을 위해 친환경 종합관리기술시범사업에 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버섯재배농가 및 법인에 LED설치, 끈끈이트랩, 포식성 천적 등을 지원한다.

버섯파리는 버섯의 직접피해를 유발하고 버섯의 병 매개체로서 생산량의 약 17~27% 피해를 주고 및 소득감소(약22%)의 원인이 되고 있다.

버섯파리의 방제는 주로 살충제를 이용하며 등록된 약제는 4가지에 불과하므로 관리방법에 관한 방제 기술 보급과 지도가 버섯재배 농가들에게 절실히 필요하다.

군은 버섯파리 친환경 종합관리기술 지원사업으로 방제기술 확립과 안전농산물을 생산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군수는 “버섯파리 친환경 종합관리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도 줄이고 효율적 관리를 통해 생산량과 소득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버섯농가에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