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국립대병원 합동 심포지엄
전북대병원, 국립대병원 합동 심포지엄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7.02.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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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 논의

‘제1차 국립대학교병원 합동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이 지난 16일과 17일 전북대병원 완산홀에서 열렸다.

19일 전북대 병원에 따르면 ‘공공보건의료계획의 추진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전남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국립대병원과 전북도, 국립중앙의료원 등 11개 기관이 참석해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첫날인 16일 심포지엄은 권근상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을 좌장으로 공공보건의료계획과 지역보건의료계획간의 연계방안(서지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기획평가팀장), 지역별의료이용 실태분석을 통한 의료취약지 도출 및 국립대병원의 역할(이태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기획평가팀), 공공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수행을 위한 통계지표 활용과 과제(김창훈 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등으로 진행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김창훈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박기수 경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이주형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교수 등이 공공보건의료 계획 수립 및 이를 수행하는 인력의 전문성강화, 조직의 유기적 관계유지 등의 방안을 모색했다.

또 17일 열린 국립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협의회 분임토의 시간에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의 계획수립과 효율적인 사업수행, 경영평가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실무자간의 정보공유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다졌다.

[신아일보] 전북/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