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출격하는 SKT… 새로운 ICT로 눈길 사로잡는다
MWC 출격하는 SKT… 새로운 ICT로 눈길 사로잡는다
  • 신민우 기자
  • 승인 2017.02.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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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연결하다' 주제로 전시관 설치… 스마트홈, 실감 미디어, 커넥티드 카 등 전시 예정

▲ SK텔레콤 MWC 2017 부스 조감도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오는 27일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신 ICT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19모든 것을 연결하다(Connect Everything)’란 주제로 MWC 메인홀 전시관을 선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SK텔레콤은 앞선 5G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홈, ARVR 기술 기반 실감 미디어, 커넥티드카 등으로 전시관 내부를 구성했다.
 
AI 서비스 누구와 스마트홈, 360° Live VR 서비스 등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커넥티드카 ‘T5’MWC 전시관으로 옮겼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총 8개 스타트업과 동반전시를 통해 해당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ICT 유망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 기술들이 SK텔레콤 서비스들과 함께 전시된다.
 
한편, 전시장 내 별도 미팅 공간인 ‘Biz. Matching Lounge’를 마련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MWC에서 글로벌 강소기업들과 다각도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장소에는 무전 통신기술 ‘MCPTT’, ARVR 플랫폼 ‘T real’, 차세대 네트워크 ‘ATSCALE’ 등이 전시된다.
 
특히 SK텔레콤은 노키아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무전통신기술 MCPTT를 야심차게 공개한다.
 
이는 재난 상황에서 사용자가 급증해도 안정적인 그룹 통신이 가능하고 통화 품질도 우수한 통신기술로 미국영국 등 재난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정호 사장을 비롯한 SK텔레콤 경영진은 MWC 기간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 및 AI, 5G 리더십 강화를 위한 행보를 가속화한다.
 
박 사장은 MWC 개막 전날인 26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열리는 GSMA 이사회에 참석해, 개방과 협력을 통한 글로벌 ICT 생태계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다.
 
아울러 박 사장은 MWC 기간 주요 글로벌 ICT기업은 물론 혁신적인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 경영진과도 잇따라 만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신민우 기자 ronofsm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