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시설 인수·임대 등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추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단지내 △산업시설을 매각 또는 인수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안내 및 홍보 △산업시설 인수·임대·관리·처분에 관한 상호 협력 등 산업단지내 관련 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 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캠코의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지원의 법적근거가 마련된데 따른 후속조치다.
캠코 문창용 사장은 "산업단지공단과의 업무 협력 강화를 통해 산업단지 내 일시적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기업에 숨통을 틔어주고, 기업이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 구조조정 역할을 강화해 정부정책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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