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서비스 확대 통한 인천공항 편의지원 강화 추진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1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공공데이터 민간이용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수요·고가치 공공데이터 발굴 및 민간 활용 지원, 공항이용 정보콘텐츠 구축을 통한 공항이용자 편의 지원 체계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특히 공항 이용과 관련된 정보를 공항 홈페이지나 별도 어플리케이션을 거치지 않고 네이버 검색창을 통해 빠르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이미 제공되고 있는 항공기 편명과 출국장 혼잡정보, 보안검색 대기인원 실시간 정보 검색서비스에 이어 인천공항 주차장 혼잡정보도 개방할 예정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정부 3.0 중점 추진과제인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통해 국민들이 공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