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올해 '첫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공모
HUG, 올해 '첫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공모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2.17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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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설 가능 사업장 대상…총 3000호 모집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 사장 김선덕)가 17일부터 올해 1차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의 출자로 설립한 리츠가 임대주택을 건설하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는 우량한 뉴스테이 사업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도입됐으며, 도시계획 변경 없이 즉시 주택건설이 가능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일정은 17일 HUG 홈페이지 공고 게시를 시작으로 △사업설명회 2.23일 △참가의향서 접수 2.24~3.2 △사업신청서 접수 4.14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5월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HUG는 3000호를 모집하는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3차례 공모를 통해 총 8000호의 뉴스테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장에 대해선 HUG의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와 융자, 임대리츠 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