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장관 "교통 빅데이터 신산업 지원할 것"
강호인 장관 "교통 빅데이터 신산업 지원할 것"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2.1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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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간담회 통해 정부차원 지속적 관심 약속

▲ 17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교통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 중이다.(사진=국토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오전 교통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교통 빅데이터의 활용 현황과 정부의 역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통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도권 혼잡원인 및 개선방향에 대한 발제에 이어, 관광 및 부동산 등 관련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확장 가능성, 국가의 역할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교통 빅데이터는 전통적 운송·물류 사업을 변화시키고 혁신적 미래 교통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그 중요성이 크다"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산적한 교통현안을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하고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거주지 결정 및 창업입지 선정과 같이 일상 생활에서도 교통 빅데이터의 효용성이 크므로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가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강 장관은 빅데이터 관련 국토부 정책 수준 제고와 함께 신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